원리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삶이 되는 명언 | 구상옥 원리 한 줄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인 소크라테스가 사는 마을에 남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돌프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소크라테스가 마을 앞 나무 밑에서 쉬고 있는데 아돌프가 휘파람을 불면서 나타났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아돌프가 헛소문을 퍼트리고 다니는 바람에 마을 사람 중에 상처를 받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고 이 기회에 아돌프에게 가르침을 주고자 했습니다. 소크라테스를 본 아돌프가 먼저 다가와 인사를 하더니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었습니다. “소크라테스 선생님! 제 말을 좀 들어보세요. 윗마을에 사는 필립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아세요? 그 착한 친구가 글쎄…” 이때 소크라테스는 아돌프의 말문을 가로막고 물었습니다. “먼저 이야기를 하기 전에 세 가지 체에 걸러보세. 첫 번째 체는 사실이라는 체라네. 자네가 지금 .. 더보기 희망 | 구상옥 '스위팅'이라는 사람은 우리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이런 멋진 말을 했답니다. "사람은 40일을 먹지 않고도 살 수 있고, 3일 동안 물을 마시지 않고도 살 수 있으며, 8분간 숨을 쉬지 않고도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단 2초도 살 수 없다. 희망 없이는..." 그렇답니다. 똑같은 상황 똑같은 환경이라 할지라도 희망을 가슴에 품고 있는 사람의 인생과 절망을 가슴에 품고 있는 사람의 인생 사이에는 도무지 메울 수 없을 만큼의 커다란 차이가 있답니다. 실패를 성공으로 이끄는 말,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두 손일 때도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을 주는 말, 세상에서 두 글자로 된 말 중에서 가장 좋은 말, 그것은 바로 '희망'입니다. 이탈리아 시인 '단테'의 작품 지옥의 입구에는 이런 글이 적혀.. 더보기 희망은 만들어 가는 것 | 구상옥 원리 한 줄 희망이 없는 곳에는 행복이 머물 곳이 없기 때문이다. 희망 상실의 종말은 절망이다. 절망은 삶과 역사의 종말일 수도 있다.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다. 개인은 자신의 희망을 창조해야 하고, 민족은 국가적 희망을 창출해야 한다. 희망을 잃어버린 개인과 민족은 행복의 무대에서 퇴출당하는 운명에 빠진다. 99세의 노교수가 후배들에게 희망을 왜 가져야 하는지 권하는 글입니다.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즐거운 일만 찾아다니는 잘못된 행위를 반복할 때가 있습니다. 행복은 절망을 극복하고 희망을 품고 일어설 때 생기는 것입니다. 희망은 누가 선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 것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하루 입니다. 더보기 판도라의 상자 | 구상옥 원리 한 줄 제우스는 판도라에게 상자를 하나 주며 인간들이 사는 세상에 가면, 이 상자를 절대 열지 말고 그 누구에게도 절대 주지 마라 하였습니다. 판도라는 그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도 모른채 상자를 가지고 지상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판도라는 갑자기 그 상자가 떠올랐습니다. 하지 말라고 하면 더욱더 하고 싶어지는 것이 사람의 마음, 판도라는 상자 속을 들여다 보고 싶어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도대체 이 상자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기에 내가 열면 안 된다는 걸까? 이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 지도 모른 채 다른 사람에게 준다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라 싶어서 상자 속이 너무나 보고싶은 나머지 판도라는 살며시 뚜껑을 열었습니다. 그 순간, ‘평’하며 상자 안에서 여러가지가 쏟아져 나와 순식간에 하늘로 날.. 더보기 겸손의 행복 | 구상옥 원리 이야기 겸손의 씨를 뿌리는 사람은 우정의 꽃을 피우고, 친절의 나무를 심는 사람은 사랑의 열매를 거둡니다. 사랑 없는 속박은 야만 행위이며 속박 없는 사랑은 자멸 행위이니 사랑에 낭비란 없는 것임을. 우정이란, 온 세상을 이어주는 유일한 접합제이며 겸손은 타인의 호의와 애정에 보답하는 조그마한 댓가입니다. 세상의 어두움은 그림자에 불과하며 바로 그 뒤 손 닿는 곳에 행복이 있습니다. 사람이란 바빠야 행복한 법, 몸은 일을 하고 머릿속은 꽉 차 있어야 마음이 만족스럽습니다. 기쁨과 휴식과 절제만 갖춘다면 의사와는 담을 쌓아도 좋은 세상... 삶이란, 가시에 꿀을 빨아 먹는 것과도 같은 것, 행복한 삶의 비결은 좋아 하는 일을 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는데 있습니다. 더불어 남을 행복하게 해주는데에 행.. 더보기 양심 良心, 'Gewissen' | 구상옥 원리 한줄 양심이라고 번역되는 Gewissen은 '함께 안다'는 것을 의미하는 그리스 어의 συνείδησις, 라틴 어의 conscientia의 독일어 번역이다. 따라서 양심(Gewissen)이라는 말은 '함께'라는 요소와 '안다'라는 요소에서 성립한다. 즉 양심은 우선 자신의 행위가 도덕적인 의무에 적합한지의 여부를 '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그것은 첫째로는 그것을 자기와 '함께', 둘째로는 타자와 '함께', 셋째로는 절대자와 '함께' 아는 것이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너도 알고, 나도 알고,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은 각자 마음속에 숨겨져 있는 양심 양심은 자신만의 느낌과 직감으로 올바른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해주는 일종의 정보장치가 아닐까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신이 준 보석이 아닐까 싶다. 점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