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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nterview

[ 구상옥 인터뷰 ] The Sungshin Mirror Interview


Q1) Pleasure to meet you! Could you please introduce yourself and tell us a brief speech of the award?
안녕하세요 구상옥 선배님, 본인 소개와 수상소감 부탁드리겠습니다.

A) I'm Ku Sang Ok and graduated from the Department of Health and Physics. I'm so grateful that I received an honorary prize to celebrate the 50th anniversary of the Sungshin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Always thankful for having an alma mater that I can miss, and also glad that my school recognized my career. From now on, It would be grateful to play the role of a proud senior to juniors of Sungshin University.
안녕하세요 87학번 보건 체육학과 구상옥입니다. 총동창회 50주년을 맞아 명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그리워할 모교가 있는 감사하고, 모교에서 인정받아 기쁩니다. 앞으로는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선배 역할을 해야겠다 느꼈습니다.

Q2) I wonder what you were like when you were a student of Sungshin University.
성신여대에 재학하실 때의 선배님은 어떤 모습이셨을지 궁금합니다.

A) I enjoyed studying my major, but joining Sungshin Drama Club was especially memorable. I still cherish the memory of staging a scenario with members in the auditorium. We still keep in touch, and the experiences I had at that time helped me during my whole career life in business.
학과 생활도 즐거웠지만 서클활동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성신 극회 출신인데, 중강당에서 선후배들과 함께 연극을 올렸던 추억이 아직까지 너무 소중합니다. 지금까지도 연락하고 지내는데, 당시 가질 있던 경험들이 직장생활에서도 도움이 되었고, 사업을 때에도 크게 도움되었습니다.


Q3) I want to know how you came up with a business related to yoga. 요가와 관련한 사업을 구상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A) As majored in Department of Health and Physics, I was captivated by extreme sports that is more active and dangerous than yoga. Always been an enthusiast of sports that emit energy through intense physical activities, but at one point, I fell into yoga that allowed me to look inside deeply and meditate. My life shifted a lot with yoga, and soon recognized I have changed, I sincerely wanted to share the positive power of yoga with others. As I believe the synergy effect of being together is beneficial, I planned to create a space where the power of the synergy effect could exist.

보건 체육학과였던 만큼, 운동을 워낙 좋아했었습니다. 다만 요가보다는 활동적이고 위험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겼지요. 격렬한 신체활동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는 스포츠를 적잖이 즐겼던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 순간 내면을 바라보며 명상할 있는 요가에 빠졌습니다. 요가로 수양하며 인생이 많이 바뀌었고, 내가 경험한 요가의 힘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행복을 나누면 배가되는 것처럼, 함께할 생기는 시너지 효과의 힘이 크다고 생각해요. 시너지가 발휘될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Q4) I heard this place, where we are having an interview, is the 15th center of Zenyoga, and also this year is the 10th anniversary of your company. As running a company by yourself for ten years is not an easy task, I wonder if you were originally interested in business. 사업을 시작하신 10만에 15번째 센터를 오픈하셨습니다. 오랜기간 동안 사업체를 꾸리는쉬운 일이 아닌데, 원래 사업에 관심이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A) I was so fascinated in running a business that I even used to sell tteokbokki when I was just a middle school student, with my savings. Plus, I was also interested in helping others. The factor that assisted me grow the business well was the wish to spread good influence over the world. I desired to create an environmental foundation through my own scheme that could exercise profound influence, so just kept working hard to create a good society.

중학교 적금탄 돈으로 떡볶이 장사를 했을 만큼 원래도 사업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남을 돕는 일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사업을 통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는 소망으로 사업체를 키울 있었던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좋은 사람이 있는 씨앗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좋은 상황을 만나면 꽃을 피울 있습니다. 여건이 갖춰질 있는 환경적인 기반을 조성하고 싶었기에 열심히 일을 해서 좋은 사회를 만들 있도록 베푸는 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Q5) As a senior career woman, what is the first image of the students of Sungshin, who are just beginning to become part of the society of grown-ups? 트렌디한 사업체를 성공적으로 꾸리고 있는 사업가인 선배님의 눈에 현재 성신의 후배들인 20여성들은 어떻게 보이는지 궁금하다.

A) Youth of today of these days seem very sensitive and sophisticated. They are very brave and intelligent but at the same time, their core is quite weak and easy to collapse. Maybe that's why they are relatively afraid of challenges and failures. Running away doesn't help much. I would like to suggest more Sungshin students to put more energy into something valuable rather than exclusively calculating gains and losses.
되게 감각적이고 세련된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선  좋은데, 아쉬운 점을 같이 이야기해보자면 중심이 조금 약해서 깨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도전을 무서워하고  눈치를 보는 경향이 있어요. 실패를 요즘 세대는  두려워하는  같은데, 결과적으로 봤을  그건  도움이 되지 않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덧붙여 손익을 배타적으로 계산하기보다는 가치 있는 데에다가 자신의 에너지를   쏟으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It may sound like a cliché, but all I can say as an undergoer is that when you are young, you have no choice but to work hard. Expecting a miracle from the beginning is a vain hope. Fall down and make mistakes, and then something better will glimmer in front of your eyes. Since skills and the environment cannot be perfect, there is no choice but to work hard with gratitude.
다소 진부한 말일 수도 있겠으나 시절을 앞서 겪은 선배로서 해줄 있는 말은 젊을 그저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는 말뿐이에요. 처음부터 좋은 일이 생길 거라는 기대는 허황된 바람입니다. 부딪히고 실수하며 나은일들이 생겨나요. 실력도 부족하고 환경도 완전할 없기 때문에 뭔가 허접한 느낌이 수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Q6) Can you give us some advice about being well versed in focusing on ourselves with a solid center?
그렇다면 단단한 중심을 가질 있도록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A) You must have your own philosophy, thoughts, and insistence. I want to suggest having enough time for contemplation. The more enough time you have to look at yourself, the more you will get trained in your self- consciousness. It is also important to keep responsibility and faith, by trusting yourself and others and practicing to keep the words you have said. All of this comes from a small habit. Habits that know taking responsibility for small things gets bigger and bigger.
자기만의 철학, 생각, 그리고 고집이 있어야 합니다. 많은 후배들이 명상을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호흡하며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을 충분히 갖고, 자의식을 단단히 훈련했으면 좋겠어요. 또한 책임감과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죠.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신뢰하는 것과 말한 것을 실천하고 책임지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모든 작은 습관에서 나옵니다. 것을 책임지기 전에 작은걸 책임질 아는 습관들이 모여서 점점 커지죠.

It is ultimately everyone's responsibility to create a humane society. The young generation should be interested in sharing, and at the same time, the established generation should keep their responsibility for the younger generation.
좋은 사회를 만드는 결국 모두의 책임입니다. 그래서 젊은 친구들이 함께 나누는 것에 관심을 갖고, 반대로 기성세대도 젊은 세대를 책임지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And life is fair; we are supposed to achieve what we've done, so I hope you don’t get disappointed with the results right in front of you. Pay more attention to focusing and trying to use the energy into what you really want rather than the immediate results. Even if the results are not satisfactory, you will reap what you sow someday.
그리고 인생은 굉장히 공평합니다. 내가 한만큼 받게 되어 있으니 지금 당장의 결과에 대해 실망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장 눈앞의 결과치보다는 내가 얼마나 집중했고 에너지를 쓰며 노력했는지를 신경 썼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라도 결과가 성에 차지 않더라도 노력은 언젠가 다시 돌아오기 마련이에요.

Students are not old enough yet to evaluate themselves with the results they get. So you don't have to compare yourself to others and envy them.
후배님들은 결과로 자신을 평가할 나이는 아직 아닙니다. 그러니 남들과 스스로를 비교하며 타인을 부러워할 필요도 더욱이 없습니다.

 


Q7) Thank you for your generous advice. For the last question, I want to ask about your future career as a senior who has faith in good influence. Please tell us what kind of growth you and Zenyoga are dreaming of in the future.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 감사합니다. 선한 영향력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선배님의 앞으로의 행보도 궁금합니다. 선배님과 젠요가는 앞으로 어떤방향으로의 성장을 꿈꾸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I expect this place to develop into space with more freedom that allows more trust and love. I am dreaming of a community in which each member maintains high consciousness, and not driven by the control of the system. Also the desire to remain a good influence on the world is the direction of my business.

자유로운 공간으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시스템 속에서 누군가의 통제에 의해서 움직이는 아니고 구성원들 각각의 의식으로 유지되는 커뮤니티를 꿈꿉니다. 서로에 대한 책임감을 기반으로 믿고 신뢰하고 사랑으로 도울 있으면 좋겠어요. 자신 역시도 항상 이러한 방향성을 가지고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남기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By Kim Yujin Guest Repor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