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는 먼저 끊는 것이 아닙니다 ㅣ 구상옥 원리 한 줄

삶을 살다보면 주변의 사람들 때문에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관계”는 먼저 끊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계속 이해가 되지 않고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고통스럽게 이어 나가라는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흐르면 해결될 수 있으므로 시간을 길게 두고 적당한 거리를 두고 유지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언젠가 자연스럽게 어떤 형태로든 관계가 해결 될 거예요.
억지로 부자연스럽게 무언가를 하려고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억지로 하면 할수록 관계는 더 꼬이게 되어있어요.
그렇게 되면 더 해결이 힘들어지고 관계도 끊어지게 됩니다.

잘못되어 끊어진 인연은 계속 마음 속 깊은 곳 어딘가에 남아 나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영향을 미치게 되어 삶을 고단하게 합니다.

나를 위해서, 상대방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억울하고 화가나고 부당하다고 느껴져서 손절하고 싶어도 미래의 나를 위해 먼저 끊어버리는 회피를 선택하지 마세요.

잠깐 거리를 두고 기다려보는 여유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먼저 나를 끊어버린다면 더 이상 연연하지 마시고 나의 삶을 살아가면 됩니다.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까지 자책하거나 피해의식으로 들어갈 필요는 없어요.

내 잘못이 아닙니다. 그것은 차라리 잘 된 일일 수 있습니다.
관계로 힘들어하는 시간을 자신이 해야할 역할과 목표에 집중해보시길 바랍니다.


Seoin